올겨울, 한국 무대에 프랭크 와일드혼의 대표 뮤지컬인 '지킬 앤 하이드', '시라노', '웃는 남자'가 다시 찾아온다. 감성적인 선율과 강렬한 서사로 큰 사랑을 받아온 그의 작품들이 관객들에게 어떤 감동을 선사할지 알아보자.
지금 이 순간
이 곡은 뮤지컬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도 한 번쯤 들어봤을 정도로 대중적 인지도가 높다. 특히 한국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뮤지컬 넘버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극적인 가사와 힘 있는 멜로디가 어우러져 관객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 작품의 클라이맥스에서 이 곡은 무대의 긴장감과 몰입감을 한층 고조시킨다. 배우들의 열정적인 연기와 어우러지며 관객의 심금을 울린다. 와일드혼의 다양한 곡 중에서도 한국 관객에게 특별히 각인된 작품이다. 매 시즌마다 이 곡은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불러일으킨다. 매번 새로운 감동을 선사하며 회자되는 명곡이다. 이 곡은 뮤지컬 팬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프랭크 와일드혼
1958년 뉴욕 출생의 그는 뮤지컬계에서 독보적인 작곡가로 이름을 떨쳤다. 고등학교 시절 독학으로 작곡을 시작하며 음악에 대한 열정을 키워왔다. 대학 시절에 창작한 '지킬 앤 하이드'는 그가 주목받는 계기가 되었다. 1999년, 이 작품이 브로드웨이 무대에 오르면서 그의 명성은 더욱 확고해졌다. 이후 그의 작품들은 한국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성공을 거두었다. 감정이 풍부한 멜로디와 극적인 구성을 특징으로 한다. 와일드혼의 곡들은 관객의 감성을 사로잡는 힘을 지녔다. 그의 음악은 깊은 울림과 감동을 남기며 오래도록 기억된다. 한국 관객들에게도 그의 곡은 각별한 의미를 지닌다.
지킬 앤 하이드
스티븐슨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뮤지컬로 새롭게 태어났다. 주인공 지킬 박사는 인간의 선악을 분리할 수 있는 약을 연구하며 실험을 시도한다. 실험 결과 그의 내면에서 악한 자아인 '하이드'가 나타난다. 하이드의 등장으로 런던은 공포에 휩싸이며 큰 충격을 준다. 이 작품은 인간 내면의 이중성을 탐구하며 사회적 메시지를 전한다. 뮤지컬 장르에서 독특한 주제와 깊이로 주목받는 작품이다. 내면 갈등과 인간성에 대한 질문을 던지며 관객의 이목을 끌었다. 극적인 연출과 음악의 조화가 탁월해 관객의 몰입도를 높인다. 뮤지컬 팬들 사이에서도 꾸준히 사랑받는 작품으로 자리 잡았다.
100만 관객 돌파
'지킬 앤 하이드'는 2014년에 한국에서 누적 관객 100만 명을 돌파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 성과는 한국 뮤지컬계에서도 대단한 기록으로 평가된다. '명성황후', '캣츠' 등과 함께 밀리언셀러 작품 대열에 합류했다. 이후에도 변함없는 인기를 누리며 관객층을 확대해왔다. 20주년을 맞는 2024년에는 누적 관객이 180만 명에 도달할 예정이다. 매 시즌 새로운 관객과 함께 이전 팬들의 사랑을 받으며 역사를 써내려갔다. 올해에도 서울에서 장기간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매번 높은 관객 수로 흥행을 이어가며 뮤지컬계에 큰 영향을 미쳤다. 이 작품은 여전히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시라노와 록산
뮤지컬 '시라노'는 프랑스 작가 로스탕의 희곡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되었다. 주인공 시라노는 검술과 언변에 능하지만, 외모 콤플렉스로 인해 내적 갈등을 겪는다. 그는 록산을 사랑하지만 자신의 외모 때문에 고백하지 못하고 망설인다. 록산은 시라노에게 친구 크리스티안과의 사랑을 도와달라고 부탁한다. 시라노는 친구를 대신해 편지와 노래로 자신의 감정을 표현한다. 그는 자신의 진심을 숨기며 친구의 사랑을 돕는다. 이 과정에서 그의 감정은 더욱 복잡해지고 깊어진다. 시라노의 내면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한다. 두 사람의 이야기가 관객의 마음을 울린다.
시라노의 명곡
뮤지컬 '시라노'의 하이라이트 곡으로 손꼽히는 '거인을 데려와'는 큰 사랑을 받는다. 이 곡은 시라노의 용기와 외로움을 동시에 담아내며 그의 내면을 잘 드러낸다. 웅장한 선율과 감동적인 가사로 관객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다. 극적인 곡의 구성은 시라노의 감정을 더욱 생생하게 표현한다. 작품의 하이라이트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전하며 극의 몰입감을 높인다. 이 노래는 '시라노'를 대표하는 곡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시즌에도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안겨줄 예정이다. '시라노'는 이 곡을 통해 더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오는 12월, 다시 무대에서 이 곡이 울려 퍼질 예정이다.
웃는 남자의 비밀
뮤지컬 '웃는 남자'는 빅토르 위고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탄생했다. 배경은 17세기 영국으로, 주인공 그윈플렌은 납치 후 입이 찢겨진 채 비극적인 삶을 살아간다. 결국 그는 유럽에서 유명한 광대로 이름을 알리게 된다. 어느 날, 자신의 혈통에 얽힌 충격적인 비밀을 알게 된다. 비극적 운명을 지닌 주인공의 이야기가 관객에게 큰 감동을 전한다. 그의 고통과 내면의 갈등이 섬세하게 표현된 이 작품은 묵직한 여운을 남긴다. 인간의 어두운 면과 삶의 고뇌를 드러내며 관객의 공감을 얻는다. 와일드혼의 음악은 이야기에 깊이를 더하며 강한 인상을 준다. '웃는 남자'는 감동과 여운을 동시에 안겨준다.
그 눈을 떠
뮤지컬 '웃는 남자'의 대표곡인 '그 눈을 떠'는 배우의 고음역을 요구하는 노래다. 주연 배우들의 성대를 시험하는 곡으로, 많은 관객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박효신과 박강현이 부른 이 곡은 큰 화제를 모았다. 커튼콜 영상이 온라인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회자되었다. 많은 이들이 이 곡을 통해 깊은 감동을 느끼고 있다. 이 노래는 극의 감동을 더하며 주연 배우의 역량을 돋보이게 한다. 매 공연마다 관객의 호응을 얻으며 큰 감동을 선사한다. 내년 1월, 서울 무대에서 이 곡의 울림이 다시 펼쳐질 예정이다. 곡의 감동은 관객들에게 오래도록 남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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