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대모산성에서 태봉 시대로 보이는 목간 4점이 나와 학계와 시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발굴은 고대사와 도량형 연구에 새로운 전환점을 가져올 중요한 자료로 주목받고 있다. 양주대모산성 공개회양주대모산성에서 진행된 14차 발굴 조사 현장이 다음달 4일 공개된다. 이 행사는 (재)기호문화유산연구원이 함께 참여해 준비됐다. 발굴된 유적과 주요 유물들이 일반인과 학계 관계자들에게 소개될 예정이다. 시민들은 집수시설과 북문지 등 다양한 발굴 유적을 직접 확인할 기회를 갖는다. 새롭게 출토된 태봉 시대 목간 4점도 이번 행사에서 처음 공개된다. 공개회는 발굴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역사 유산의 의미를 알리는 취지로 열린다. 방문객들은 발굴 현장에서 역사적 자료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