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전시

플루티스트 김예성, 예술의 전당 '더 넥스트' 무대에... 차이콥스키 콩쿠르 수상자와 함께하는 특별한 연주회

달콤은아 2024. 11. 7. 23:40

오는 23일, 예술의전당 인춘아트홀에서 플루티스트 김예성이 참여하는 '더 넥스트' 네 번째 무대가 열린다. 2023 차이콥스키 국제음악콩쿠르에서 주목받은 젊은 연주자의 특별한 무대를 함께 알아보자.

 

 

공연 일정

이번 공연은 예술의 전당 인춘아트홀에서 23일에 열린다. '더 넥스트' 시리즈의 네 번째 무대로, 플루티스트 김예성이 참여해 눈길을 끈다. 이 시리즈는 세계 무대에서 주목받은 젊은 연주자들에게 무대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무대 역시 수준 높은 공연을 기대하게 한다. 예술의전당이 주최하는 이번 공연은 20대 관객을 포함한 다양한 클래식 애호가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김예성의 섬세한 연주를 통해 깊은 음악적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관객들은 차별화된 구성의 프로그램을 경험할 기회를 가지게 된다.

 

출연진 소개

이번 공연의 출연진은 플루티스트 김예성과 피아니스트 황건영이다. 김예성은 2023 차이콥스키 국제음악콩쿠르에서 목관 부문 공동 3위를 수상하며 주목받은 연주자이다. 그의 연주에는 특유의 감성과 세밀한 음색 표현이 담겨 있다. 함께 무대에 오르는 황건영은 감각적인 선율로 음악적 깊이를 더하는 피아니스트로 알려져 있다. 두 연주자는 각기 다른 매력으로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음악 세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김예성의 플루트와 황건영의 피아노 조합이 어떤 음악적 시너지를 낼지 기대를 모은다. 출연진의 탁월한 연주력과 표현력으로 관객들에게 특별한 음악적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예성 리사이틀

이번 공연은 김예성에게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 그는 22년 만에 단독 리사이틀을 여는 기회를 가지게 되었다. 이를 통해 관객에게 플루트의 깊은 감성과 음색 변화를 선보이고자 한다. 김예성은 플루트를 통해 시간이 흐르는 듯한 감성을 표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그의 음악적 목표는 청중에게 순간의 감동과 여운을 전달하는 것이다. 이번 리사이틀에서는 그의 다채로운 해석과 깊이 있는 표현력이 기대된다. 김예성의 섬세한 연주가 관객의 감성을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

 

주요 연주곡

이번 리사이틀에서는 다양한 연주곡이 준비되어 있다. 첫 곡으로는 J.S. 바흐의 '파르티타 a단조 BWV 1013'이 연주된다. 이어 차이콥스키의 '우울한 세레나데 Op.26'이 플루트와 피아노 편곡으로 선보인다. 두 곡 모두 각기 다른 분위기와 음악적 깊이를 담고 있어 색다른 감상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니콜라스 맥고완의 '클리블랜드 타임스'가 연주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캐플렛의 '꿈과 작은 왈츠'와 리버만의 '플루트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Op.23'이 포함된다. 마지막 곡으로는 제냉의 '라 트라비아타에 의한 환상곡'이 준비되어 있다.

 

바흐 작품

이번 공연에서 김예성은 바흐의 '파르티타 a단조 BWV 1013'을 연주한다. 이 곡은 바로크 시대의 정수를 담고 있는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김예성은 플루트를 통해 바흐의 음악적 표현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파르티타 a단조'는 섬세한 감정 표현과 세밀한 테크닉을 요하는 곡이다. 김예성은 이를 통해 플루트가 가진 고유의 음색과 울림을 관객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바흐의 작품을 통해 클래식 음악의 깊이와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다. 그의 연주는 관객들에게 바로크 시대의 풍부한 감성을 전달할 것이다.

 

차이콥스키 연주

김예성은 이번 공연에서 차이콥스키의 '우울한 세레나데 Op.26'을 연주한다. 이 곡은 차이콥스키 특유의 감성과 우울한 아름다움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원래 현악을 위해 작곡된 이 곡은 플루트와 피아노로 편곡되어 색다른 매력을 더한다. 김예성과 황건영은 이 곡을 통해 차이콥스키의 서정성과 섬세함을 관객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플루트와 피아노의 조화가 차이콥스키의 독특한 분위기를 표현하는 데 큰 역할을 한다. 두 연주자는 차분하면서도 깊이 있는 해석을 통해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이번 공연을 통해 차이콥스키 음악의 아름다움을 새롭게 감상할 수 있다.

 

시리즈 개요

'더 넥스트' 시리즈는 세계적인 콩쿠르에서 두각을 나타낸 젊은 연주자들을 조명하는 프로그램이다. 예술의전당은 이 시리즈를 통해 유망한 클래식 연주자들에게 무대를 제공하고 있다. 젊은 음악가들의 뛰어난 연주를 통해 관객들에게 신선한 음악적 경험을 선사한다. 시리즈에 참여하는 연주자들은 국제 콩쿠르에서 수상하며 인정받은 실력을 가지고 있다. 이번 김예성의 무대는 '더 넥스트'의 네 번째 공연으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예술의전당은 젊은 연주자들의 열정과 가능성을 보여주고자 이 시리즈를 지속하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음악가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마지막 공연

'더 넥스트' 시리즈는 12월 5일, 마지막 공연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이번 마지막 무대에는 비올리스트 이해수가 출연할 예정이다. 그는 ARD 국제음악콩쿠르 비올라 부문에서 우승한 실력파 연주자이다. 이해수는 깊이 있는 연주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전할 계획이다. 그의 무대는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하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마지막 공연 역시 높은 수준의 연주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더 넥스트' 시리즈는 젊은 연주자들의 활약을 통해 클래식 음악의 미래를 밝히고 있다.